관심사1 니들스(needles) x 차콜도쿄(charcola tokyo) 트랙 후드 그리고 또 다른 취미 백 년 만에 옷 쇼핑을 했다. 엔지니어드가먼츠에 빠졌던 나의 20대 후반, 이젠 니들즈와 south2west8(남이서팔)에 조금 더 눈이 간다. 엔가가 옷장을 채우고 있지만 하나 둘 정리하고 최근에는 니들스를 수집(?)하고 있다. 수집이라고 하기엔 거창하지만 1년에 한 번씩 구매하는 옷이 니들스가 되었으니 나름 수집이라고 정의하고 싶다.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차콜도쿄(charcola tokyo)과 협업한 트랙 후디! 너무 티지도 않고 은은하게 보이는 니들스 나비모양이 매력적이다. 물론 한 번쯤은 눈에 확 들어오는 색상을 구매하고 싶긴 하지만 이미 난 틀린 것(?) 같다. 모두가 아는 그런 옷보다 마니아층들만 알고 하루에 한 번쯤 내 옷을 알아봐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다. 사이즈 X.. 2023. 1. 22. 이전 1 다음